Jose Mourinho Manchester UnitedGetty Images

무리뉴, 전 세계 감독 연봉 1위…中 리피 2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현직 축구 지도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최근 전 세계 선수, 감독, 그리고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이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상위 5위를 발표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은 매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매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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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지도자는 무리뉴 감독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서 연봉 2천8백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38억 원). 이는 전 세계 클럽은 물론 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모두 고려해도 가장 높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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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에 이은 2위는 중국 사령탑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다. 리피 감독의 연봉은 2천3백만 유로(약 278억 원). 이어 로랑 블랑 프랑스 감독(2천만 유로),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감독(1천5백만 유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1천4백만 유로)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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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첼시에서 연봉 1천7백만 유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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