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ny van de Beek Manchester United 2021-22Getty

맨유, '6분 출전' 반 더 비크 스왑딜 카드로 쓴다…대상 3인방 압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입지를 완전히 잃은 도니 반 더 비크(24)를 스왑딜 카드로 활용해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반 더 비크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스왑딜 거래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능이었다. 왕성한 활동량, 넓은 시야, 패싱력 그리고 번뜩이는 움직임을 앞세워 활약상을 펼쳤고 수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 속에 지난해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기대와 달리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은 출전 시간을 주지 않으면서 외면하다시피 했다. 실제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 출전했는데, 평균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40.4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한 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반 더 비크가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맨유 역시 적절한 이적 제안이 오면 떠나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예상외로 맨유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번 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개막 3경기 연속 벤치만 뜨겁게 달궜다.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고작 6분이었다. 이후로도 리그 3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만 했다.

결국 반 더 비크는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달 3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비야레알전에서 몸을 풀다가 출전 기회가 오지 않자 조끼를 벤치에 집어 던지고, 씹던 껌을 내뱉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번에는 맨유가 먼저 방출하기 위해 스왑딜 대상으로 고려하는 상황이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매체는 "반 더 비크는 후벵 네베스(24·울버햄튼 원더러스), 주드 벨링엄(18·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데클란 라이스(22·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중 한 명과 스왑 거래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