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e LingardGetty

'맨유, 제발 린가드 팔면 안 돼?' 낙담한 웨스트햄

[골닷컴] 홍의택 기자 = 사실상 힘들어졌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안타까운 마음에 입맛만 다시고 있다. 

대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임대 온 제시 린가드. 원 소속팀 맨유에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으나, 웨스트햄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6개월 단기 임대 중 16경기 9골 5도움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꿰차기까지 했다.

웨스트햄으로선 이 인연을 더 이어가고 싶다. 맨유가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으니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아예 완전히 보내달라는 요구다. 하지만 맨유가 섣불리 응하진 않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다음 시즌 우리 팀 플랜에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린가드를 향한 러브콜은 이대로 끝나는 모양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햄 내부적으로 린가드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이 고작 10%밖에 안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추정 이적료가 3,000만 파운드(약 480억 원) 정도란 말도 나왔지만, 일단 2022년까지 계약 관계인 맨유가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린가드는 최근 맨유에 합류해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유로 2020 무대를 누비진 못했지만, 최근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골 맛을 보는 등 맨유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땀 흘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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