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gba SolskjaerGettyimages

맨유 전설 긱스가 말한다, ‘솔샤르 맨유’의 특징

[골닷컴] 윤진만 기자=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45) 현 웨일스 대표팀 감독이 감독 교체 후 맨유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프로그램 ‘웬즈데이 위즈덤’ 에 출연, “솔샤르가 부임한 뒤, 맨유는 1~2번의 터치로 골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잘 아는 선수와 함께 경기에 나설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내가 폴 스콜스와 함께 뛰었던 것처럼 말이다. 스콜시가 공을 터치하면 나는 (공간을 향해)달렸다. (토트넘전에서)마커스 래시포드는 폴 포그바의 발을 보자마자 내달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포그바가 볼을 끌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단 거다.”

계속 말했다. “포그바는 시즌 초만 해도 터치를 많이 했다. 그래선 안 된다. 우리는 맨유다. 맨유는 승리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공격을 지향해야 한다. 지금은 2~3번의 패스로 득점을 한다. 내가 보기엔 올레가 부임한 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애슐리 영이 프레드에게, 프레드가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산체스가 로멜루 루카쿠에게 연결하는 식이다. 누구도 공을 끌지 않는다.” 

긱스 말마따나 맨유 공격은 조세 무리뉴 전 감독 시절과 비교할 때, 몰라보게 간결해졌다. 지난 13일 토트넘 원정에서 포그바가 하프라인 아래에서 찔러준 장거리 패스를 래시포드가 단 두 번의 터치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을 통해 맨유는 솔샤르 대행 부임 후 컵 포함 6연승을 내달렸다. 20일 올드트라포드에서 브라이턴을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긱스는 1990년부터 2014년까지 24년간 맨유에 머물며 프리미어리그 리그 우승 13회, FA컵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이끌었다. 꼭 1년 전인 2018년 1월 웨일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