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ola vs man utdgetty

맨유 잡은 펩의 뼈있는 한 마디 "맨체스터는 이제 푸른색"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비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완승이었다. 6일 오후(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 승자는 맨시티였다. 전반 7분 에릭 바이 자책골로 포문을 연 맨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귄도안의 추가 득점이 나오며 최종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오히려 2-0 스코어가 아쉬운 경기였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패스 숫자만 해도 상당하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이날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753회의 패스를 기록했다. 이는 OPTA 집계 역사상(2003/2004시즌 이후) 맨유 상대 최다 패스 성공 횟수다. 

맨유 원정에서만 8승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기준 올드 트래퍼드 최다 승리팀 등극에도 성공했다. 세부적인 지표로도 맨시티가 맨유에 우위를 점했다. 점유율도 67.7:32.3이었다. 슈팅 숫자도 16회였으며, 이 중 5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데 헤아의 연이은 선방이 없었다면, 지난 리버풀전에 이은 두 번째 OT 참사도 가능한 경기 내용이었다.

더비전 승리 후 맨시티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맨체스터는 푸른색'이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포든 또한 푸른색이 뒤덮은 맨체스터를 강조했다. 

pep welcome to Manchestergoal
이를 의식해서 일까?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티는 푸른색이다. 우리는 이번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에게는 유감스럽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해서다. 그러나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모든 게 편안했다"라고 답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2-0 상황에서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실망스럽지 않다. 괜찮다"고 덧붙였다. 

승리팀 맨시티와 대조적으로 맨유는 무색무취였다. 데 헤아의 선방만 볼거리였다. 호날두 또한 무득점에 그쳤다. 솔샤르 감독의 스리백 전술은 실패했고, 노스 웨스트 더비에 이어 맨체스터 더비에도 패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사진 = Getty Images 
그래픽 = 골닷컴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