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0)가 지난 시즌부터 자신의 주전 경쟁자로 떠오른 딘 헨더슨(24)에 밀려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데 헤아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유가 치른 38경기 중 26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헨더슨에게 위협받기 시작했다. 헨더슨은 3월부터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1/22 시즌 맨유의 주전 골키퍼를 데 헤아가 다시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실제로 데 헤아는 시즌 후반기 맨유가 승승장구를 거듭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비야레알과의 결승전 등 대다수 경기에서 헨더슨을 밀어내고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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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이 끝난 후 또 데 헤아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헨더슨에게 주전 자리를 위협받은 그가 맨유를 떠나 스페인 라 리가로 복귀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최근 데 헤아는 잇따른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11일(한국시각)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맨유에서 10년이라는 긴 시간 활약한 건 내게 큰 자부심이다. 그러나 나는 현재에 사는 사람이다. 여전히 맨유에서 뛸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뛸 시간이 몇 년은 더 남았다고 본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내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은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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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방률 66.7%를 기록했다. 헨더슨의 선방률은 76.5%로 그보다 높았다.
한편 맨유는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선 공격수 제이든 산초를 약 73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4200만 파운드를 투자해 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 영입에 합의하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