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rafford 2017Getty Images

맨유, 스페인 유망주 푸이그말 영입 임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 시즌을 끝내기도 전에 선수 보강에 나섰다.

카탈루냐 지역 일간지 '스포르트'는 맨유가 최근 16세 미드필더 아르나우 푸이그말을 영입하는 데 그의 소속팀 에스파뇰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푸이그말은 올 시즌 에스파뇰 카데테A(16세 이하 팀)에서 활약한 유망주. 맨유는 그동안 푸이그말의 활약을 점검하며 그를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나 2군에 선수로 영입했다는 게 잉글랜드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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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6세에 불과한 푸이그말은 스페인 노동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는 2019년까지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없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16세부터 프로 데뷔가 가능하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푸이그말에게 16세 선수로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한다. 또한, 맨유는 푸이그말의 가족에게 직접 그에게 적용할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군 팀 선수로 성장할 때까지 관리를 어떻게 할지 상세히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중앙 미드필더 푸이그말은 공을 다루는 기술이 탁월해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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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푸이그말은 최근 유소년 대회 지역대회 메디터레니언 인터내셔널컵 결승전에서 에스파뇰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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