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팀 내 입지를 다지지 못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4)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직접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다.
반 더 비크는 지난여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맨유가 그를 영입하는 데 투자한 이적료는 약 3900만 유로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맨유로 이적한 후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맨유 이적 후 컵대회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그의 선발 출전 횟수는 단 15경기에 그쳤다. 반 더 비크의 성적 또한 단 1골 2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단 네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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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정론지 '더 텔레그래프'는 반 더 비크가 조만간 솔샤르 감독과 만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눌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반 더 비크는 올여름 솔샤르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거취를 논의할 전망이다.
반 더 비크는 이미 올 시즌 도중 이적 가능성을 내비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11월 현지 언론을 통해 "나는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선수가 이적을 하는 이유는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나는 맨유에서 출전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기대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의 그림자에 가려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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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솔샤르 감독은 지난달 27일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까지 돌입한 비야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는 아예 반 더 비크를 교체 요원으로도 투입하지 않았다. 전후반 90분간 교체 카드를 꺼내지 않은 솔샤르 감독은 연장전 100분 미드필더 프레드를 시작으로 116분 다니엘 제임스, 악셀 투앙제브, 추가시간 알렉스 텔레스와 후안 마타를 차례로 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