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맥과이어 ‘조기 복귀’ 무리수였나… 최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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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스터 시티에 역전패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해리 맥과이어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지만 악수가 된 결정이었다. 

맨유는 지난 16일 밤(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에서 3경기째(1무 2패)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5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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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최근 수비수 맥과이어와 바란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레스터전에서 맥과이어를 깜짝 선발로 내세우는 묘수를 택했다. 최근 그가 회복 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경기를 소화할 컨디션이 아직 아니라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보도였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맥과이어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경기 내내 불안정한 모습과 잦은 실수, 위치 선정 미흡 등을 보였고 결국 실점의 빌미를 일부 제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맥과이어에게 폴 포그바와 함께 팀 내 최하 평점인 5.8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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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맥과이어를 뛰게 한 것은 내 결정이었다. 그는 재활에 신경을 썼고 후유증도 없어 보였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팀의 주장이자 리더이다. 플레이 면에서도 굉장히 영향력이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복귀시키려 했다"라며 중용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기를 치르며 점점 나아졌지만 팀이 세트 플레이에서 두 골을 내주었고 집중력의 차이를 보였다. 결국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리그와 UCL 모두 큰 경기이다. (패인을) 다시 되돌아본 뒤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라며 개선을 약속했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