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네마냐 비디치가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공격수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던 비디치는, 특히 알렉스 퍼거슨 감독 재임 시절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던 선수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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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공격수를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첼시에서 뛰었던 디디에 드록바를 꼽았다.
당시 리버풀에 있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함께 예로 들며 “토레스는 언제나 득점 찬스를 만들 능력이 있다. 하지만 드록바는 90분 내내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체적으로’ 수비하는 것이 까다로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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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루이스 수아레즈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자신이 직접 본 공격수 중 가장 재능있고 뛰어난 공격수로 뽑았다.
비디치는 맨유에서 8년간 뛰며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