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hael Varane Real Madrid Man UtdGetty/Goal

맨유행 원하는 바란, 파업은 없다…이적료 600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의지를 구단에 전달했다. 그러나 그는 구단이 자신의 이적을 반대하더라도 훈련 불참을 선언할 계획은 없는 상태다.

이른바 '훈련 보이콧'은 이적 여부를 두고 구단과 대립하는 선수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택하는 대응책이다. 바란은 올여름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낸 맨유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아직 그는 레알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다. 즉, 바란이 맨유로 이적하려면 레알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미 바란과 맨유는 개인 협상에서는 합의점을 찾았다. 맨유는 레알과의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야 바란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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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26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바란과의 협상을 일찌감치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맨유가 레알과의 이적료 협상에서도 드디어 합의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양측은 맨유가 레알에 기본 이적료 약 45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13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에 큰틀에서 합의를 마쳤다. 바란은 이번 주 레알에서 팀 훈련을 소화하며 차분하게 구단이 맨유와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할 때까지 기다릴 계획이다. 레알 또한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받으면 그를 놓아주겠다는 구단 내부 방침을 세웠다는 게 '르 파리지앵'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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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바란은 레알 측에 재계약 의지가 없다는 점을 일찌감치 전달했다. 그러나 그는 레알에 남아 있는 한 마지막까지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며 파업을 선언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맨유는 레알에서 바란을 영입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경험을 자랑하는 그를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 조합을 이루게 할 전망이다. 맨유는 이미 올여름 베테랑 최전방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선 공격수 제이든 산초를 영입했다. 이어 바란 영입을 노리는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키에란 트리피어를 영입하는 데도 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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