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 영입을 검토한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하지 않고 영입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시를 영입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메시는 캄프 누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8로 대패했다. 이 여파로 세티엔 감독이 물러나고, 쿠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메시가 대패 후유증으로 인해 이적을 고려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메시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극소수다. 우선 ‘데일리메일’은 맨시티 이적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번 돈 만큼 쓸 수 있도록 강제하는 UEFA의 FFP 규정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 관점에서 보면 FFP 때문에 이적은 특히 까다로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시의 바이아웃은 7억 유로(약 9,795억원)로 알려져 있다. 내년 여름이면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계약은 종료되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이하의 금액으로 내보낼 생각은 없다.
만약 메시가 맨시티로 향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 메시와 과르디올라는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데일리메일’은 “메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과르디올라와 함께 라리가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로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며 메시가 과르디올라의 존재로 인해 구미가 당길 수 있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