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Silva Eintracht FrankfurtGetty

맨시티, 케인 영입 실패 시 안드레 실바 노린다...이적료 540억 예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공격수 보강을 계획 중인 가운데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한다면 안드레 실바를 데려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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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높다. 오래전부터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토트넘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구단에 이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려진 상태다.

차기 행선지는 맨시티, 맨유가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적극적이다. 맨시티는 10년 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가브리엘 제수스는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고대했던 빅이어를 품는 데 실패했다. 이에 확실하게 20골 이상을 넣어줄 파괴력 있는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면서 케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을 팔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려 2억 파운드(약 3,160억 원) 이하로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무리 맨시티가 '오일머니'로 유명한 만수르 구단주 체제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할 수 있다곤 해도 분명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결국 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실패할 시에 차선책을 준비했다. 바로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3일(한국시간) "안드레 실바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대체자로 안드레 실바를 고려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적료로 4천만 유로(약 543억 원)를 원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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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실바는 지난 2019년 AC밀란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오면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16골 5도움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선보였고, 이번 시즌에는 34경기 동안 2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자 및 최다 공격포인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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