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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올시즌 EPL ‘240일간 선두’…역대 6위

[골닷컴]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사다리 맨 꼭대기에 머문 기간이 대략 8달이나 된다. 시즌의 8/9 가량을 1위로 보냈다는 의미다.

지난해 9월16일 왓포드와 2017-18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6-0 대승을 따내며 맨유로부터 선두를 탈환한 맨시티는 지금까지 줄곧 1위를 유지했다. 지난 33라운드를 통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상태로, 잔여 경기에서 모두 0-10으로 패하더라도 5월13일 사우샘프턴과 최종전까지 선두에서 내려올 수가 없다. 압도적이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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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일’에서 한번 놀라고, 올 시즌 맨시티가 역대 단일시즌 최장기간 1위팀이 아니라는 데에서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6번째다. 1위는 2014-15시즌 첼시다. 주제 무리뉴가 이끌던 당시 첼시는 8일을 제외한 무려 274일을 정상에서 보냈다. 2라운드에서 토트넘홋스퍼에 선두를 잠시 내줬을 뿐이다.

1993-94 맨유(262일) 2005-06 첼시(257일) 2006-07 맨유(250일) 2000-01 맨유(241일)도 올시즌 맨시티보다 더 오랜 기간 1위 자리에 머문 뒤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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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가장 짧은 시간 선두를 밟은 우승팀은 맨시티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극적인 우승 경쟁으로 평가받는 2013-14시즌, 우승을 하는 데에는 보름(15일)이면 충분했다. 

한편, 4월17일 현시점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위에 가장 오래 머문 팀은 맨시티의 라이벌 맨유다. 2334일 동안 1위의 기쁨을 만끽했다. 첼시(1510일) 아스널(981일) 맨시티(616일)가 뒤를 잇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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