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보다 더 나은 팀이고,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열린 1차전은 맨시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적지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맨시티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레알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레알은 수비의 핵 라모스가 1차전 퇴장으로 인해 뛸 수 없지만 주축 선수들의 경험에 기대를 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맨시티 선수 대표로 참석한 로드리는 “우리는 내일 경기에 대해 확신한다”면서 “우리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목표는 승리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로드리는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DNA를 칭찬했다. 로드리는 “레알은 팀 그 이상이다.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다. 결코 긴장을 풀 수 없다. 이 대회에서 가장 빅클럽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하지만 팀 간의 차이는 크지 않다. 우리가 더 나은 팀과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없다면 이 말은 쓸모가 없다. 증명은 우리에게 달려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없다면 소용이 없다. 레알보다 더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