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골키퍼 훈련장 명칭 조 하트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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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로 이적한 조 하트, 맨시티 훈련장 방문…골키퍼 훈련장 헌정 기념식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팀을 떠난 레전드 조 하트(31)의 이름으로 골키퍼 훈련장 명칭을 지었다.

맨시티는 20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골키퍼 훈련장을 하트에게 헌정(dedicate)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하트가 모처럼 친정팀 맨시티로 돌아와 자신의 이름이 박힌 명판과 초상화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하트의 이름으로 지어진 맨시티 잔디 구장은 앞으로 골키퍼 훈련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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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맨시티 훈련장에 내 이름으로 골키퍼 훈련장이 지어진 건 엄청난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맨시티가 수많은 골키퍼 중 나를 선택한 건 특권이었다"고 덧붙였다.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 또한 "구단에 크게 공헌한 조 하트에게 이렇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하트)는 12년간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을 뿐만이 아니라 우리 구단의 성공을 이끌었다. 앞으로 이 훈련장에서 운동할 골키퍼는 하트의 훌륭한 커리어를 본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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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 2006년 잉글랜드 리그 투(4부 리그) 구단 슈루스버리 타운에서 활약하던 19세 골키퍼 하트를 이적료 90만 파운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0억 원)에 영입했다. 이후 하트는 12년간 맨시티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348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맨시티가 시티 풋볼 그룹 인수이 구단을 인수하기 전인 중소 구단이었던 시절부터 팀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하트는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2011-12, 2013-14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FA컵(2010-11)과 리그컵(2013-14, 2015-16)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후 지난 두 시즌간 토리노, 웨스트 햄에 임대돼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번리로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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