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더비 앞둔 펩 "포그바 영입 제안, 비싸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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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 SCARFF
우승 여부가 걸린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펩 과르디올라 시티 감독이 포그바 영입 제안을 운운하며 유나이티드를 흔들었다.

[골닷컴]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우승이 걸린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18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유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그바 영입 제안'을 거론하며 심리전을 주도했다. 그는 "두 달 전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로부터 포그바와 미키타리안 영입을 제안 받았다. 포그바는 최고 선수지만 우리가 영입하기엔 너무 비쌌다"라며 포그바를 클럽 최고 이적료로 데려온 맨유의 심기를 은근히 건드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에이전트 라이올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라이올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겁쟁이 개'로 표현하기도 했다. 둘의 관계는 2011년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이올라의 선수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AC밀란으로 이적시키면서 틀어진 모양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브라히모비치 때문인거 같다. 나에 대해 많은 말을 했더라"라며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난 나쁜 사람이다. 나처럼 개같은 사람에게 자기 선수를 맡기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며 좋지 않은 심경을 드러냈다. 앞으로 라이올라의 선수들과 계약하지 않겠냐는 질문엔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선수들을 좀더 나은 사람과 일하도록 해줘야 한다"라며 당분간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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