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퍼거슨 감독 위해 FA컵 우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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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중원의 젊은 자원인 맥토미니, 얼마 전 뇌출혈로 수술받은 퍼거슨 위해 FA컵 우승해야 한다고 말해.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가 최근 뇌출혈로 인해 쓰러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전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을 위해 FA컵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2위로 마친 맨유는 현재 첼시와의 FA컵 결승전만을 남겨 놓고 있다. 비록 맨체스터 시티의 초강세로 인해 리그 우승을 거머쥐지는 못했으나 FA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것이 맨유의 바람이다.


이것과 더불어 맥토미니는 26년 동안 맨유를 지휘한 퍼거슨 전 감독의 회복을 기원하며 반드시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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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시즌이 종료된 후인 지금, 이 경기는(FA컵 결승)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즌, 리그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계획했던 순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FA컵에서 우승해서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재의 이유이며 우리는 또한 알렉스 퍼거슨 경을 위해서도 우승을 해야한다. 그가 현재로서는 매우 좋지 않기에 그를 위해 트로피를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맥토미니와 퍼거슨 감독의 일화는 유명하다. 2002년 맨유와 유스 계약을 맺을 당시 성인팀 감독이었던 퍼거슨은 직접 맥토미니의 가족을 찾아가 맨유에 입단시켰다. 이후 맥토미니는 유스팀을 거쳐 이번 시즌 맨유의 1군에 콜업됐다.


또한, 맥토미니는 어린 시절 축구 성지라고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방문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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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초등학생 때 간 경험이 있다"면서 "나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그1 플레이오프 결승전 전에 이벤트성 경기에 참여 했었고 결승골을 넣었다. 이것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고 특히 이번 경기는 프로 경기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매우 놀라운 경기장이며, 나의 실력을 보여주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경기장이다"면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FA컵 결승전을 기대했다.


한편, 맨유와 첼시의 이번 시즌 FA컵 결승전은 이 달 20일 새벽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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