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지난 시즌 제공권 승률 78.1%
▲반 다이크 제치고 EPL 중앙 수비수 중 1위
▲맨시티와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높은 공중볼 경합(제공권) 승률을 기록한 중앙 수비수는 레스터 시티의 해리 매과이어(26)다.
매과이어는 작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끝내 레스터에 잔류했다. 당시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그에게 관심을 내비쳤으나 영입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과이어 또한 맨유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여겼지만, 레스터 잔류에도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그는 결국 지난 시즌 레스터에서 31경기에 출전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매과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파괴력 있는 제공권 장악 능력이다. 그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하면서도 세트피스 상황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매과이어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록한 제공권 승률은 무려 78.1%였다. 그는 지난 시즌 최소 실점을 기록한 리버풀의 붙박이 주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74.9%)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높은 제공권 승률을 기록했다. 이 두 선수에 이어 셰인 터피(27, 브라이턴), 필 존스(27, 맨유), 조엘 마팁(27, 리버풀)이 프리미어 리그 중앙 수비수 제공권 승률 5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맨유는 올여름에도 여전히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 또한 매과이어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올여름 빈센트 콤파니(33, 안더레흐트)가 팀을 떠난 데 이어 니콜라스 오타멘디(31)마저 이적설이 제기되자 매과이어 영입으로 수비진에 발생한 공백을 메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 2018/19 EPL 센터백 제공권 승률
78.1% - 해리 매과이어
74.9% - 버질 반 다이크
72.6% - 셰인 더피
71.9% - 필 존스
70.2% - 조엘 마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