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Maguire Luke Shaw Ukraine vs England Euro 2020Getty Images

매과이어의 엄지척 "쇼 엄청 잘하지. 멘탈부터 달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루크 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 팀 전임 사령탑이 들으면 화들짝 놀랄 일이다. 

어쩌면 인간 승리의 표본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장기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힘겨운 시기에도, 쇼는 스스로 가치를 끌어 올렸다. 날카로운 크로스는 물론 공격 시에도, 수비 시에도 번뜩이는 활약상을 무기로 현존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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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쇼 칭찬 릴레이에 이번에는 매과이어도 가세했다. 매과이어는 6일 오전(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덴마크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인용한 보도에서 매과이어는 "우선은 쇼는 늘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였다"라면서 "그는 굉장한 실력을 지녔고, 세계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 중 하나가 될만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쇼에 대해 내가 느낀 주된 차이점은 바로 멘탈리티다. 그저 매 경기 10점 만점에 6점 정도를 받거나 편안하게 경기에 나서는 게 아닌 자기 자신을 밀어 붙이는 걸 스스로에게 요구한다. 쇼가 지닌 능력 그리고 모든 자질을 놓고 봤을 때, 피치에서의 쇼는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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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말대로, 쇼는 현존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이다. 흡사 브라질 전설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생각나는 경기력이다. 카를루스 또한 루크 쇼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며 쇼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다만 한 명은 조금 다르다. 쇼가 언론에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뛰어난 경기력도 있지만, 한 때 그의 은사였던 무리뉴의 과도한 비난(?)도 한몫했다. 쇼의 계속된 활약에도 무리뉴는 그의 활약상이 못마땅한 모양이다. 그나마 우크라이나전에서도 쇼의 활약상이 이어지자, 태세 전환한 무리뉴는 '쇼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쇼에 대한 자신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유로 대회 첫 결승 진출을 꿈꾸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덴마크를 상대한다. 우크라이나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쇼의 기세가 덴마크전에서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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