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로멜루 루카쿠가 맞대결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재치 있는 도발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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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와 포르투갈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20 16강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우승 후보로 뽑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은 쉽사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공격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벨기에의 루카쿠와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개막 전부터 유력한 득점왕으로 거론되며 기대를 모았는데,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현재 루카쿠는 3골을 기록 중이고, 호날두는 5골을 넣으면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경기가 끝나면 둘 중 한 명은 8강 진출 성공의 기쁨을 맛보면서 득점왕을 도전할 수 있지만, 다른 한 명은 탈락의 아픔은 물론이고 득점왕 도전도 끝이 나게 된다. 희비가 크게 갈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오게 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루카쿠가 호날두의 맞대결을 앞두고 도발을 시전했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같은 리그에서 호날두 같은 선수와 경쟁하는 것은 동기부여가 된다. 하지만 내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가까이 가지 못할 이유는 없다"면서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발전했으며 최고 수준에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호날두는 내가 가진 힘과 골문 쪽으로 등을 돌리고 연계하는 능력을 부러워해 갖고 싶어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세리에A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나에겐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이 더 중요했고, 그것이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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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루카쿠는 "비평가들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 해리 케인 등을 세계적인 공격수로 평가하고, 나는 단순히 좋은 공격수로만 봤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세계적인 공격수 목록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