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 "호날두도 뛰어난 선수지만, 메시가 더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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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비의 전설 파울로 말디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중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호날두도 뛰어난 선수지만, 메시는 이보다 위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AC 밀란과 이탈리아 수비의 전설 파울로 말디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중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말디니는 밀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불린다. 1968년생인 그는 1985년 밀란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2009년까지 밀란에서만 뛰며 여러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며 일명 수비의 교과서로 불린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밀란 소속으로 7차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차례나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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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누빈 만큼 말디니가 상대한 선수들도 제각각이다. 가깝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부터 멀게는 미셸 플라티니와 디에고 마라도나 그리고 호나우두 또한 말디니가 상대해 본 공격수다.

그리고 말디니가 자신이 상대했던 공격수들에 대해 평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명 신계 공격수로 불리는 호날두와 메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말디니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도 좋은 선수지만, 메시는 자신이 상대했던 마라도나를 떠오르게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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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열린 스포츠 박람회에 나선 말디니는 현역 시절 자신이 상대했던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가장 무서웠던 상대는 플라티니와 마라도나 그리고 인터 밀란 시절 호나우두였다. (그리고) 이탈리아 선수들 중에서는 토티였다"라고 답했다.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좋은 선수 같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호날두가 경이적인 선수라 할지라도 메시라고 말할 것이다. 메시는 축구의 진수다. 그리고 (메시의 경기력은) 패배를 안긴 후 아무 말도 못 하게 했던 마라도나를 떠오르게 한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일명 신계 공격수로 불리며 21세기 축구계를 지배하고 있는 아이콘 같은 선수다. 두 선수 모두 각기 다른 장점을 앞세워 유럽 축구 별 중의 별로 꼽히고 있다. 두 선수 경쟁 구도는 초반에는 호날두가 앞섰지만, 이후 메시가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다시금 주도권을 잡았다. 메시의 압승으로 끝날 것 같던 분위기는 최근 5번의 발롱도르에서 호날두가 2013년과 2014년 그리고 2016년과 2017년 세계 최고 선수상을 받으면서 오히려 동률이 됐다.

발롱도르는 팀 성적 또한 뒷받침되기 때문에, 둘 중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지는 여전한 논쟁이다. 정점에서의 활약상을 놓고 보면 메시의 손을 들어주는 의견이 다수지만, 호날두는 이를 노력과 끈기로 극복하며 10년 전인 2008년에도 이후 10년이 지난 2018년에도 두 선수는 여전히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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