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o ManciniGetty

만치니 감독 "다시 일하고 싶어… 준비 됐다"

만치니 감독은 인테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등을 거치며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출신 지략가다. 특히, 맨시티에 기적과도 같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긴 2011-12시즌의 저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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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8월 인테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로는 아직까지 새 팀을 맡지 않고 있다. 그 사이 파리 생제르맹(PSG)·레스터 시티 등 몇몇 구단들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전부 설에 그쳤다. 한동안 침묵을 이어오던 만치니 감독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만치니 감독은 "다시 감독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동안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에서만 감독을 했지만, 이제는 다른 나라 축구도 경험해보고 싶다. 스페인이나 독일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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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은 이어 "다시 시작할 준비는 됐다. 하지만 미래는 모르는 법"이라며 "국가대표 감독도 못할 이유가 없다. 최근에 있었던 AS 로마와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누군가는 또 추측하겠지만, 지금은 아무하고도 연결된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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