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첼시 상대로 날 증명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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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선수로 스탬포드 브리지 찾는 마티치 "이제는 첼시가 나를 존중하지 않아도 상관 안 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가 지난 시즌까지 몸담은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할 필요는 없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오는 6일(한국시각) 첼시를 상대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물론 마티치가 한때 몸담은 팀이다. 특히 이 둘은 지난 2014-15 시즌 첼시에서 함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2015-16 시즌 도중 첼시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후 지난 시즌부터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어 마티치는 지난 시즌 첼시에 2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안긴 후 라이벌 맨유로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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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난 첼시를 상대팀으로 만나게 될 이번 맞대결에서 자신이 다른 경기와 비교해 능력을 증명해야 할 필요성이 더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첼시에서 활약할 때, 나는 내 능력을 증명했다. 나는 첼시 시절 리그 우승 두 번, 컵대회 우승 두 번을 차지했다. 그들에게 내가 증명해야 할 건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티치는 "오히려 내가 나를 증명해야 하는 팀은 맨유"라며, "나는 첼시에서 항상 100%를 다했다. 나는 그들도 이런 점을 존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첼시가 나를 존중하지 않더라도 내게는 상관 없는 일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맨유 선수여서 행복하다는 것이다. 다시 무리뉴 감독과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첼시 시절에도 나는 항상 팀을 위해 온 힘을 다했지만, 이제는 맨유를 위해 그렇게 할 차례다. 물론 첼시의 강한 전력을 존중해야 한다. 그들은 우승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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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는 올 시즌 현재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하며 프리미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는 맨시티에 승점 9점, 맨유에 4점 차로 뒤진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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