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AS 모나코의 기술 단장이었던 클로드 마케렐레가 모나코의 신성 바카요코에 대해 언급했다.
스완지 시티의 코치 클로드 마케렐레가 ‘골닷컴인터내셔널’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AS 모나코 기술 단장 시절 지도했던 바카요코 대해 언급했다. 마케렐레는 작년 초부터 약 6개월간 AS 모나코의 기술 단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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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렐레는 선수 시절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맹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마케렐레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교본’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케렐레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첼시 이적이 유력한 모나코의 수비형 미드필더 바카요코에 대해 말했다.
마케렐레는 바카요코에 대해 “내가 모나코에 왔을 때 그는 후보 선수였다.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나는 이러한 바카요코를 훈련장에서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케렐레는 “나는 그와 대화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매일 그와 시간을 보냈다. 당시 그는 많은 잘못된 행동들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단지 축구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였다. 나는 그에게 축구를 할 때에는 머리를 비우고 축구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와 많은 시간을 보냈고, 그에게 훈련장에서 많은 것들을 설명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하여 마켈렐레는 “다음 시즌 바카요코의 행선지가 첼시가 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모두 그에게 좋은 일일 것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더욱 강해질 것이다. 바카요코는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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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팀을 떠날 때 나는 자르딤 감독에게 음바페, 르마 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모나코의 신성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첼시 이적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그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프랑스 미드필더 캉테와 함께 ‘프렌치 커넥션’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바카요코가 선배 마케렐레처럼 첼시의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