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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이 “예전의 벤제마 아냐…현 최고 FW는 레반도프스키”

PM 3:27 GMT+9 18. 4. 23.
roy makaay
왕년의 골잡이 로이 마카이가 카림 벤제마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중 레반도프스키의 손을 들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출신이자, 바이에른뮌헨에도 몸담았던 왕년의 골잡이 로이 마카이(43)가 두 9번 공격수 카림 벤제마(30, 레알마드리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 바이에른) 중 레반도프스키의 손을 들었다.

마카이는 “개인적으로 레반도프스키가 현세대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라고 생각한다”고 22일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팀플레이를 하면서도 많은 골을, 그것도 매년 꾸준히 넣는다. 도르트문트에 이어 바이에른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이기도 하다. 레알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관심을 보인다는 게 놀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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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UEFA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상대팀인 레알 최전방 공격수 벤제마에 대한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갔다. 마카이는 “과거 레알에 주축 선수였지만, 지금 모습은 2~3년 전과는 차이가 있다. 거실 소파에서 TV로 지켜본 바로는 올 시즌 매우 적은 골을 기록했다. 자고로 공격수의 주된 임무는 득점”이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올시즌 컵대회 포함 39골(43경기)을 기록할 때, 벤제마는 30골 적은 9골(39경기)을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마카이는 “레알은 운 좋게도 (크리스티아누)호날두라는 최고의 골잡이를 보유하고 있다”며, 양 팀의 백중세를 예상했다. “50대 50이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 강하다. 선수 시절 ‘경이로운 선수’였던 (지네딘)지단은 감독으로도 그에 근접했다. 레알에서 올리버 칸과 같은 존재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선수도 있다. 바이에른은 완벽하다. 매우 역동적인 최고의 팀이다. 내가 있던 시절보다 확실히 더 낫다. 티아고, 하메스, 하비 여기에 두 명의 세계 챔피언 후멜스와 보아텡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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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여부를 떠나, “우리는 위대한 쇼를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준결승 1차전 4월26일 알리안츠아레나, 2차전은 5월2일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승자는 리버풀-AS로마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네덜란드 출신 마카이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데포르티보라코루냐의 2000년 라리가 깜짝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2003년에는 라리가 득점상 및 유럽 골든부트(39골)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소속(2003~2007)일 당시 레알을 상대로 그 유명한 ‘11초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현재는 전 소속팀 페예노르트 19세팀 감독을 맡았다.

사진=2004년 레알마드리드전에서 득점하고 기뻐하는 로이 마카이.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