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가 지난 7월 8일, 이재성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2024년 6월 30일까지)이고, 등번호는 7번이다.
현재 마인츠 선수단은 오스트리아 티롤로 전지 훈련을 떠났으나 정작 이재성은 지난 6월 13일에 있었던 레바논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기에 MEWA 아레나에서 재활 훈련을 통해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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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독일 타블로이드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난 시즌 개막 이전까지 최상의 몸상태를 무조건 만들 것이다. 게다가 공격수가 새 소속팀에서 골을 신고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 초조해질 수 밖에 없기에 난 가능한 빨리 골을 넣을 것이다"라며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그는 또한 새 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의 상징적인 선수인 토마스 뮐러와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과 맞대결을 펼쳤을 땐 요나스 헥토어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지난 시즌 DFB 포칼 2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을 상대했을 땐 뮐러와의 유니폼 교환을 원했었다. 뮐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 빨리 그라운드를 떠났기에 교환할 시간이 없었다. 다음에 만났을 땐 유니폼을 교환할 것이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주었다.
그는 마인츠 이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 시간 자정이 조금 지난 시점에 보 스벤손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는 날 정말 원하고 있다는 걸 처음으로 보여준 인물이다. 이제는 내가 그 기대에 보답할 차례이다"라고 설명하면서 "난 기본적으로 8번(중앙 미드필더)이나 10번(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하지만 감독은 날 최전방으로 배치할 수 있다. 어느 포지션에서 뛰건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난 단지 공격과 수비 모두에 있어 최선을 다해 90분 내내 열심히 뛰어야 한다"라며 포지션과 상관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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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전소속팀이었던 홀슈타인 킬 단장 우베 슈퇴버는 "그는 강한 성격을 가진 진정한 프로이다. 그는 언제나 열심히 뛰고, 만 28세임에도 여전히 발전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다.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잘할 것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홀슈타인 킬 구성원 모두가 그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성의 마인츠 공식 대회 데뷔전은 오는 8월 8일, 엘베르스베르크와의 DFB 포칼 1라운드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마인츠는 8월 15일, 강호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라이프치히엔 황희찬이 있기에 이재성과의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마인츠와 바이에른의 맞대결은 12월 11일에나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