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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감독 "이강인, 스스로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루이스 가르시아 마요르카 감독이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을 앞둔 이강인(20)이 더 도전적인 플레이를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요르카는 오는 23일 밤 9시(한국시각) 발렌시아를 상대로 2021/22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단 10세에 불과했던 2011년부터 지난여름까지 무려 10년간 몸담은 팀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지난 2018년 발렌시아와 정식 프로계약을 맺은 후 구단의 불안정한 운영 방식, 잦은 사령탑 교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팀 전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그는 올 시즌부터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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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렌시아 원정은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이적한 후 친정팀을 만나는 첫 번째 경기다. 그는 최근 마요르카가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발렌시아전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크다.

가르시아 감독은 발렌시아 원정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인은 오랜 기간 지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 마요르카로서는 이강인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물론 그는 더 발전해야 한다. 다만, 발전해야 하는 건 그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특히 이강인 또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신의 한계치에 도전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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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떠나보낸 발렌시아는 올 시즌 현재 3승 3무 3패로 라 리가에서 10위를 기록 중이다. 발렌시아는 단단한 수비를 중시하는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부임하며 예상대로 플랫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현재 3승 2무 4패로 13위다. 가르시아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주로 이강인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에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을 언급하며 "그는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지금보다 더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더 높은 기대치를 적용하며 팀에 더 많은 것을 줘야 한다. 이강인은 팀에 잘 적응했으며 지금까지 잘해왔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은 걸 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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