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은 당분간 고정, 파트너는 누가?…맨유 FW 4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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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낸드는 “루카쿠 대신 래쉬포드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 무링요 맨유 감독이 참고할 필요가 있을까?

[골닷컴] 윤진만 기자= 맨유 출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루카쿠 대신 래쉬포드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세 무링요 맨유 감독이 퍼디낸드의 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까? BBC 보도 내용을 토대로 공격수 4인 - 로멜루 루카쿠, 앤서니 마샬, 알렉시스 산체스, 마커스 래쉬포드 -을 비교 분석했다.

# 기록상으로는 루카쿠 > 래쉬포드
래쉬포드는 지난 3일 본머스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2-1을 만드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반면 루카쿠는 9월 중순 이후 무득점 중이다. 고로 퍼디낸드의 충언은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무링요 감독은 최근 루카쿠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있다. 선발진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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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장 래쉬포드에게 선발 자리를 맡기기엔 망설여질 것 같다. 래쉬포드는 올시즌 리그 8경기(406분)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3분당 1골 기록이다. 768분 동안 4골(192분당 1골)을 낚은 루카쿠보다 1골에 들어간 시간이 조금 더 많다. 슈팅(20대 7) 유효슛(9대 4) 찬스 생성 횟수(10대 4) 등 기록에서도 아직 루카쿠에게 미치지 못한다.

# 산체스에겐 여전히 물음표
이들과 주전 경쟁을 펼치는 산체스에겐 여전히 물음표가 달렸다. 8경기(439분)에 출전해 넷 중에 가장 적은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슈팅 정확도도 넷 중에 가장 낮은 11.11%다. 아스널 시절 선보인 골잡이로서의 면모는 온데간데없다. 

다른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기는 하다. 넷 중에서 찬스 생성 횟수(14회)가 가장 많다. 어시스트(2회)도 ‘탑’이다. 본머스전에선 루카쿠 대신 선발로 출전해 역전의 발판을 놓은 마샬의 동점골을 직접 도왔다. 산체스는 지난달 7일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만드는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기대치에는 한참 밑돌지만, 본궤도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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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샬은 당분간 주전
4-3-3 또는 4-2-3-1 등 어떤 전술을 사용하더라도 마샬의 자리는 ‘당분간’ 고정이다. 빼려야 뺄 수가 없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5골을 넣은 선수를 벤치에 앉혀둘 용기 있는 지도자는 지구상에 많지 않을 것이다.

기록을 보면 더욱더 놀랍다. 106분당 1골(5골/531분)을 넣었다. 루카쿠의 절반이 조금 넘는 단 11개의 슈팅으로 5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슈팅 정확도는 62.5%에 이른다.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무-승-승’(승점 10점)을 기록했다. 마샬의 골을 쏙 뺀다면, 결과는 ‘무-패-무-무’(승점 3점)로 바뀐다. 당분간 세 선수가 경쟁하고, 마샬이 주전으로 활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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