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다음시즌 UCL을 위해!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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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뻐하는 마르셀루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우리는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게 우리의 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시즌이 남아있다.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레일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루가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레알의 정점은 지금이 아니다. 다음 UCL이 남아있고,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계속해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가 27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3년 연속 유럽축구 왕좌를 차지했다. 벤제마와 베일이 각각 한 골과 두 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우승을 견인했다. 

마르셀루는 경기 초반 수비 가담에 신경쓰며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리버풀 공격수 살라가 라모스와 어깨 경합 도중 부상을 입고 아웃되면서 수비 부담이 줄어든 마르셀루는 비교적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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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마르셀루는 직접 레알의 공격 활로를 찾아 나섰다. 마르셀루는 수비수인지 공격수인지 가늠이 어려울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이며 리버풀 진영을 종횡무진 누볐고, 이때부터 레알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또한, 마르셀루는 이날 베일에게 큰 선물을 줬다. 베일이 후반 교체투입 되자마자 3분만에 골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운 장본인이 바로 마르셀루이다. 마르셀루가 베일에게 보낸 정확한 크로스를 베일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지었다. 이후 베일은 추가골까지 성공하며 결승전 MVP를 수상했다. 결승전의 숨은 공신을 찾자면 마르셀루가 될 것이다.

마르셀루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전설적인 팀"이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지난 5년간 4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이 위대한 경기를 곱씹으며 이 밤을 보낼 것 “이라며 담백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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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국가별 최고의 팀(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PSG)과 겨뤘다. 우리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정말이지 가치있는 일”이라면서 “우리는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게 우리의 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시즌이 또 남아있고,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5년간 무려 네 차례(2013/14, 2015/16, 2016/17,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상 최초 세 시즌 연속 UCL우승을 차지했으며, 통산 1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마르셀루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2018/19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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