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훈련 보이콧…구단은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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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맨시티행에 불만 품은 마레즈, 팀 훈련 보이콧…레스터는 벌금 징계로 대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겨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을 희망한 리야드 마레즈(26)가 이를 반대한 소속팀 레스터 시티와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마레즈가 상위권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은 그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레스터를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이끈 2015-16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이어졌다. 그동안 아스널, 맨시티 등이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레스터는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달 이적시장에서도 맨시티가 마레즈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레스터가 이적료로 무려 9천만 파운드를 요구해 이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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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레즈는 약 2년째 레스터가 자신의 뜻을 묵살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그는 지난 31일(한국시각)부터 팀 훈련에도 불참하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마레즈가 절박한 심정으로 맨시티행을 원했으나 구단이 비현실적인 이적료를 요구해 이적이 무산된 데에 크게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구단 측에 "팀 훈련에 나설 마음가짐이 되지 못했다"며 일방적인 훈련 불참을 통보했다.  레스터는 최소 이적료 8천만 파운드를 요구했으나 5천만 파운드 이상을 제시하지 않은 맨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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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마레즈가 일방적인 통보로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건 엄연한 계약 위반이라며 그에게 벌금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레스터는 마레즈의 2주간 주급을 지급하지 않는 형태로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내년 여름까지 레스터와 계약을 맺고 있는 마레즈는 현재 기본 주급으로 약 5만5천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8천3백만 원)를 받고 있다.

마레즈는 3일째 레스터 선수단에서 이탈한 상태다. 그는 지난 31일 팀 훈련, 1일 에버턴 원정 경기, 2일 팀 훈련에 연달아 합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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