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go Maradona Lionel Messi The Best 23102017Twitter

마라도나 "피파 베스트 선수상, 메시 아니라 마음 아파"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디에고 마라도나가 피파 베스트 선수상이 리오넬 메시(30)가 아니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에게 돌아간 것이 자신을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피파 베스트 선수상 시상식에서 과거 브라질의 레전드였던 호나우두와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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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는 호날두에게 피파 베스트 선수상을 건넸다. 그리고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누고 호날두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시상식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에게 수상할 수 있길 바랐다"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매체인 'Ty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베스트 선수상이 메시가 아니라 호날두에게 돌아간 것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마라도나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을 당시 선수로 뛰었다. 메시는 마라도나의 지도 아래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치렀다.

마라도나와 메시는 시상식 직전 포옹을 하고 담소를 나눴다. 마라도나는 "메시와의 만남은 아주 좋았다. 우리는 함께 대화를 나눴고 안부를 물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와 나 사이에는 존중과 애정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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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라도나는 "메시가 앞으로 오랜기간동안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리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총 12경기에 출전하여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반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8경기에 출전하여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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