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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메시가 화장실 들락날락했다고 말한 적 없다”

PM 5:12 GMT+9 18. 11. 14.
Lionel Messi
마라도나는 인터뷰에서 "메시는 내 친구다. 나는 절대 친구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아르헨티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화장실 발언’은 오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달 한 멕시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는 경기 전 화장실을 20번 이상 들락날락 거린다…그런 선수를 신격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논란은 거셌다. 마라도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한 마리오 켐페스는 당시 “마라도나가 입을 다물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입을 열 때마다 언제나 문제가 발생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다. 메시 사촌도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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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측 관계자인 마티아스 모를라 변호사는 ‘메시가 경기 전 긴장했던 이유가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였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고 대변했다. 약 한 달 뒤, 마라도나가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화장실에 20번 가는 선수들이 있다고 했을 뿐, 그 선수가 메시라고는 절대 언급하지 않았다. 메시는 내 친구다. 나는 절대 친구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이번 인터뷰 내내 메시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은 마라도나는 2018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메시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언젠가 대표팀에 돌아올 것이다. 메시가 돌아오지 않으면 팀에는 문제가 생긴다. 다만, 지금은 쉬게 내버려두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를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 (보게 된다면)꼭 껴안아주고 싶다”고 재회를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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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는 현재 멕시코 클럽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를 지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