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도라도스 라커룸에서 승리의 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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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네스 네그로스전 승리를 거둔 도라도스 감독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Baile Diego Baile(댄스 디에고 댄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멕시코 2부 리그 소속팀 도라도스가 30일(한국시간) 레오네스 네그로스와의 리그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마라도나는 레오네스 네그로스에 호쾌한 승리를 따낸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함께 춤을 추며 기쁨을 나눴다. 

도라도스가 경기 후 공식 SNS 통해 공개한 라커룸 영상에는 감독 마라도나가 선수들이 직접 입으로 내는 소리와 박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도라도스는 영상과 함께 “댄스 디에고 댄스”라는 짧은 글도 첨부했다.

도라도스 라커룸에서 승리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도라도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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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가 유독 값진 이유는 마라도나가 도라도스 지휘봉을 잡은 후 두 번째로 따낸 승리였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마라도나는 감독으로서 도라도스 데뷔전을 치렀다. 카페타레로스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그러나 카페타레로스는 리그 최하위팀이기에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마라도나의 도라도스는 이날 승리 이후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잠시 어려움을 겪는 듯 했으나 마라도나는 두 경기만에 다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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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는 이날 승리를 거둔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한 기분은 손자가 내게 일어나라고 입맞춰주는 것 같다”라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마라도나가 도라도스의 지휘봉을 잡은 지 겨우 2주차이지만, 마라도나의 도라도스에 ‘역동성’이 생겼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과연 도라도스는 계속해서 호쾌한 승리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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