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닝거, "교과서 같은 부폰, 골키퍼계 메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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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골키퍼 알렉스 마닝거가 전 동료 부폰에 대해 발롱도르를 수상했어야 할 골키퍼라고 호평했다

"부폰은 골키퍼계 메시와 호날두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골키퍼 알렉스 마닝거가 전 동료 부폰에 대해 발롱도르를 수상했어야 할 골키퍼라고 호평했다. 마닝거는 뛰어난 자기 관리와 남다른 실력을 앞세워 오랜기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부폰의 활약을 치켜세우며 부폰과의 일화를 회상했다.

마닝거는 2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부폰에 대해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유벤투스에 도착했을 당시, 부폰은 나를 환영해줬고 처음부터 우리는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지금까지도 우리는 연락을 하고 있으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4년이란 시간 동안 부폰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부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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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닝거는 "부폰은 월드 클래스 골키퍼다. 골키퍼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롤모델 같은 존재다. 요약하자면 부폰은 최고의 골키퍼 교본이다. 나 역시 그의 움직임을 따라했고, 그를 존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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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에서의 4년, 짧지 않은 시간 마닝거는 자신보다 한 살 아래지만 부폰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보여줬고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닝거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전 오스트리아 대표팀 골키퍼다. 이후 그는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의 후보 골키퍼로 둥지를 옮겼고, 지난 해 여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마닝거의 말대로 부폰은 리빙 레전드다. 1978년생인 그는 한국나이로 41살의 베테랑이지만, 실력 만큼은 여전하다. 전반기 중반부터는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최근 팀 훈련 복귀를 통해 다시금 골키퍼 장갑을 낄 준비를 마칠 만큼, 유벤투스의 상징이자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현역 최고의 레전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전한 기량 탓에 주변에서도 그의 은퇴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

부폰의 유일한 단점은 발롱도르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다. 사실 이것도 부폰의 뛰어난 커리어를 고려하면 그저 아쉬울 뿐이지, 그의 명성에 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이다. 마닝거 역시 "부폰과 같은 누군가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면 좋겠다. 부폰은 역대 최고의 골키퍼다. 부폰은 진정한 월드 클래스인 메시와 호날두와 같은 선수다"며 발롱도르 수상 실패가 부폰에 명성에 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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