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Winks - TottenhamGetty

'리틀 이니에스타' 윙크스에 주목하는 英 언론

[골닷컴 이성모 기자] "'리틀 이니에스타' 윙크스가 잉글랜드의 창의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잉글랜드 대 리투아니아의 월드컵 지역예선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후 더타임스의 기사 제목이다. 창의적이고 섬세한 미드필더의 부재로 고민하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토트넘의 '신성' 해리 윙크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윙크스는 9일 열린 리투아니아전에 선발 출전하며 잉글랜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이번 경기가 그의 첫 경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리틀 이니에스타'라는 호칭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이 호칭을 처음 쓴 것은 그를 지도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다) 

그러나 윙크스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선수가 아니라 지금까지 잉글랜드의 모든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묵묵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젊은 미드필더였다. 


주요 뉴스  | "[영상] 메시를 러시아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더타임스는 해당 기사에서 "윙크스는 다음 월드컵에 주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잉글랜드는 조던 헨더슨, 에릭 다이어와는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또 "윙크스는 (데뷔전에서) 패스를 낭비하지 않았고 게임의 속도를 잘 읽어냈다"며 "특히 델레 알리와의 호흡과 후반전에 시도한 슈팅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안티 히어로' 발로텔리의 9월 활약상"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같은 경기 후 "윙크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오디션을 잘 통과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지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윙크스는 이후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 계속해서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리그와 대표팀에서 점점 더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해낼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