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회장, "네이마르보다는 페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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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리옹의 장 미셸 올라스 구단주가 간판스타 페키르 기 살리기에 나섰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네이마르보다 페키르가 좋은 선수다. 올랭피크 리옹의 장 미셸 올라스 구단주가 간판스타 페키르 기 살리기에 나섰다. 

올라스 구단주는 21일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페키르를 호평했다. 네이마르 만큼 중요한 선수라며 페키르 기 살리기에 나선 셈, 프랑스 조간 신문 '르 피가로'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올라스 구단주는 "네이마르 없는 PSG 경기는 이미 본 적이 있다. 예상대로 네이마르는 PSG에 그 이상을 가져다 주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나는) 네이마르보다는 페키르를 좋아한다. 페키르는 우리의 리틀 네이마르다"고 말했다. 

PSG와 리옹은 22일 오전 시즌 두 번째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리그1을 대표하는 두 팀 맞대결은 이번 라운드 리그1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관심사는 네이마르와 페키르의 맞대결이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불참하면서 카바니로 시선이 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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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는 악재지만, 리옹으로서는 절호의 기회다. 네이마르 없는 PSG도 강하지만, 네이마르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 최고의 선수다. 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둥지를 옮긴 네이마르는 15경기에 나와 1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킥 논란을 비롯한 여러 구설수에도 네이마르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리그1의 절대강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은 선수가 바로 페키르다. 페키르는 18경기에서 1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 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리옹의 진정한 살림꾼으로서 팀의 에이스로서 알토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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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페키르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리옹은 그간 특급 선수 배출소로 불렸다. 지금은 주춤하지만 과거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첼시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에시엔 역시 리옹 출신이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톨리소와 바르셀로나의 움티티 그리고 아스널의 라카제트를 배출하며 유망주 공장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페키르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도 이름을 올렸다. 여러 클럽의 러브콜 속 페키르는 "올 시즌이 리옹에서의 마지막 시즌인지는 모르겠다. 내 미래는 내게 달렸다. 다만 지금 나는 리옹 선수다"며 이적설보다는 소속팀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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