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i Garcia Juventus LyonGetty Images

리옹 떠나는 감독의 폭로 "주닝요, 브라질 젊은 선수들 안 뛰면 불만 드러냈어"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는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그동안 있었던 불화를 모두 폭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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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감독은 2019년 10월 중도에 리옹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어수선했던 팀의 분위기를 반등시키면서 7위로 시즌을 마쳤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올 시즌은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리옹 보드진은 이에 만족하지 못했고, 갈등을 빚어온 가르시아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결국 가르시아 감독은 부임한 지 2년 도 채 안 돼서 무적 신분이 됐다.

그동안 이어온 악연의 마침표를 찍고, 팀을 떠나는 상황 속에서 가르시아 감독이 구단과의 갈등을 모두 폭로하면서 거센 후폭풍이 몰아쳤다. 특히 리옹의 레전드이자 2019년부터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 하고 있는 주닝요와 있었던 사건을 모두 털어놨다.

가르시아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성적을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4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 쿠프 드 라 리그 결승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른 것은 대단한 업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잘 됐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이 잘못되기 시작했다. 11월 2~3승을 거둔 후 주닝요는 더 이상 나를 축하해주지 않았다. 그는 브라질의 어린 선수들이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플레이를 시키자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본인의 뜻대로 이뤄진다면 더 이상 강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닝요는 장 루카스가 더 낫다며 기용하라고 주장했고, 카케레와 같은 특정 젊은 선수들의 기회를 받지 못했다"며 주닝요의 만행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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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주닝요는 여전히 선수처럼 생각하며 충동적으로 결정을 내린다. 그는 좋은 스포츠 디렉터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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