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 Ferdinand England 11102008

리오 퍼디난드 모친, 암 투병 후 끝내 사망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의 모친이 암 투병 이후 끝내 사망했다.

리오 퍼디난드와 안톤 퍼디난드 형제의 모친인 재니스 세인트 포트 여사가 암 투병 이후 향년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리오 퍼디난드가 그의 아내를 유방암으로 잃은지 2년 만의 일이다.

퍼디난드 형제의 가족은 "우리의 멋진 어머니였던 재니스가 오늘 세상을 떠나게 되어 비통하다"라며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였고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그녀는 런던 브릿지 병원 암 병동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남편인 피터와 네 명의 자녀들이 임종을 지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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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맨유는 공식 SNS계정에 "우리는 리오 퍼디난드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포트 여사는 10대 시절 퍼디난드 형제의 아버지인 훌리안 퍼디난드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이 이혼하기 전까지 런던의 남쪽 지역에서 함께 살았다. 이후 포트 여사는 피터와 재혼했으며 시안과 제레미아를 낳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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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는 2015년에 그녀의 아내 레베카 엘리슨을 잃었다. 유방암이 원인이었다.

한편 퍼디난드 형제의 어머니는 단편 영화인 '엄마 아빠로 사는 것'에 출연하여 젋은 과부들을 만나 퍼디난드 형제들을 기르면서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갔는지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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