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2013년 발롱도르, 호날두에게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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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Goal
리베리 "2013년 발롱도르, 호날두에게 뺏겼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34)가 "2013년 발롱도르는 호날두(32)에게 뺏긴 것과 다름 없었다"라고 말했다.

리베리는 지난 2013년 자신이 엄청난 활약을 보였음에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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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즌에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보통 그러한 업적을 세우면 축구계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 수상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당시 발롱도르는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리베리는 심지어 2위에 오르지도 못했다. 리오넬 메시(30)가 2위를 차지했다.

리베리는 프랑스 언론 '카날 풋볼 클럽'을 통해 "2013년 발롱도르는 호날두에게 뺏긴 것과 다름 없었다"라며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그것보다 더 잘할 수 없었다. 불공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국 팬들의 지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사람들조차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럼 포르투갈 사람들이 나나 메시가 수상하기를 바랐을까?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리베리는 자신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이 겪은 부진과 논란의 희생양이 됐다고 여겼다. 당시 프랑스 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고 일부 선수들이 레이몽드 도메네크 감독과 갈등을 겪으며 훈련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에 리베리는 "2010년에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덮어 씌우고 싶어했다. 모든 사람들은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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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당시 프랑스의 특정 언론이 한 행동을 잊을 수 없다. 나에겐 큰 상처였다. 그들은 도를 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베리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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