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이 또다시 제기된 구단 매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최근 1년 사이 리버풀의 두 번째 구단 매각설이 이번에는 미국에서 제기됐다. 미국은 리버풀 구단 소유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본사를 운영하는 곳이어서 이번 매각설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존 W 헨리 리버풀 회장이 약 15억3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조7000억 원)에 구단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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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버풀 구단 측은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구단 대변인이 직접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런 보도에 대응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견디기 어렵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대변인은 "최근 제기된 리버풀 매각설을 내가 구단 운영진을 대표해 절대 사실이 아니며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리버풀은 구단을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 어떤 방식으로도 구단을 판매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 언론을 통해 제기된 구단 매각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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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작년 연말에도 갑작스러운 구단 매각설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친척 셰이크 칼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이 중국의 사업 파트너와 함께 작년 12월 약 20억 파운드에 리버풀 구단 인수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에도 리버풀은 "소액 투자를 받을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구단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