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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입단 앞둔 케이타, 올시즌 퇴장만 4번

[골닷컴] 윤진만 기자= 나비 케이타(23)가 라이프치히 홈 고별전을 치르지 못하고 리버풀로 떠날 처지에 놓였다.

29일 마인츠와의 2017-18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주어진 퇴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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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으로 완패한 이날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5분 연속해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결국 퇴장당했다.

케이타는 경고누적에 따른 1경기 출전 정지에 따라 5일 예정된 볼프스부르크와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볼프스부르크전은 그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이기도 하다. 케이타는 2년간 머문 라이프치히를 떠나 7월 리버풀에 합류한다.

하지만, 리버풀에 입단하기 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걱정거리를 안겼다.

리버풀의 눈길을 사로잡은 지난시즌 화려한 퍼포먼스를 재현하지 못하고, 거듭 퇴장당하는 ‘카드 트러블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월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와 일전에서 올시즌 첫 퇴장을 당한 그는 기니 대표로 나선 10월7일 튀니지와의 월드컵 예선에서도 퇴장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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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바이에른뮌헨과 DFB포칼에서도 퇴장하는 등 2017-18시즌에만 4차례 레드카드를 수집했다.(*라이프치히 3회, 기니 대표 1회)

지난 3월19일 바이에른에 2-1 깜짝 승리한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참가한 8경기에서 경고도 5장 받았다. 

리버풀은 올시즌 퇴장 기록이 케이타 한 명보다 적다.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지난해 9월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일발 퇴장당하고, 수비수 조 고메스가 세비야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일찌감치 물러난 게 전부다.

케이타는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득점력도 갖춘 미드필더다.(올 시즌 9골) 하지만 과한 열정에서 비롯된 카드 문제를 일으키는 단점도 안고 있다. 

다음시즌 리버풀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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