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리버풀이 3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리버풀은 시즌 최다 승점, 최다 승리 등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패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30년 만의 리그 우승이자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우승이었다.
리버풀의 우승은 예견된 결과였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역대급 행보를 보이며 일찌감치 2위 맨시티와의 격차를 벌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며 시즌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재개됐고, 31라운드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리버풀은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 에버턴, 맨시티 등이 5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 지은 적은 있으나 7경기는 사상 최초였다.
Goal현재 리버풀은 28승 2무 1패로 승점 86점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최다승, 최다승점, 최다 홈승, 최다승점 차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기존 최다 승은 맨시티(2017-18, 2018-19 시즌)가 달성한 32승이다. 리버풀은 기존 기록에 4승 남겨뒀다.
최다승점도 맨시티의 100점이다. 리버풀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길 경우 승점 107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또한 최다 홈승은 첼시(2005-06), 맨유(2011-12), 맨시티(2018-19)가 달성한 18승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홈에서 16승을 거뒀고, 홈경기 3번을 치를 예정이다.
최다 승점 차 리그 우승도 있다. 2017-18 시즌 맨시티는 2위와의 승점 차를 19점으로 벌린 바 있다. 현재 1위 리버풀과 2위 맨시티의 승점 차는 23점이다. 리버풀이 현재와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해당 기록도 새롭게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