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Team of the Year PepeGetty Images

리버풀 레전드 하만 "리버풀, 페페 당장 영입해야"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전 리버풀 미드필더 디트마르 하만(43)이 리버풀이 페페(34)를 영입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해 온 페페는 지난 시즌 새로 부임한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 하에 입지가 줄어 들었고, 잦은 부상까지 겹치며 모든 대회 통틀어 18경기(리그 13경기)만을 출전했고,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


주요 뉴스  | "알리-케인 조합은 메시-호날두보다 비싸다"

이러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망, 인터밀란 등 많은 클럽들이 페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에서 7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하만이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리버풀이 당장 페페를 사야한다"라고 말했다.

페페는 가끔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많은 팬들로 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언급한 하만은 "페페가 이뤄낸 것을 봐라. 그가 무모하고 경솔했다면, 그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오랫동안 있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승리자다"라고 말한 뒤 "우리는 몇년 전 수아레즈를 샀었다"라며 루이스 수아레즈 영입의 성공과 비교하는 글을 남겼다.


주요 뉴스  | "[영상] 우사인 볼트, 축구 선수 꿈이 이뤄진다?”

한편, 2007-2008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한 페페는 이 기간 동안 3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고, 모든 대회 통틀어 334경기 출전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를 이끌었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