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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데뷔골 석현준 “대표팀에서 보고 있을 것”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기근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프랑스 리그앙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석현준(26, 트루아)이 다시금 주목을 끈다. 그는 스스로 “여기서 더 잘 한다면 다시 뽑힐 것”이라며 희망을 품었다.

석현준은 지난 7일 트루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잘 치른다면, 대표팀에 다시 뽑히지 말란 법 있나?”라며 “대표팀 관계자가 나를 관찰할 거란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터뜨린)내 골이 한국 전역에 알려졌다. 내가 대표팀에 뽑힐 자격이 있다는 코멘트도 봤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그만큼 대표팀에 다시 뽑힐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며 다시 파주에 입성하는 날을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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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럽에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과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뛴다”는 자신감도 펼쳐 보였다.

석현준은 지난 5일 홈구장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리그앙 12라운드에서 선제 헤더를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리그 데뷔 50일만에 터뜨린 골이었다.

자연스레 대표팀에 재발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국내에서 나왔다. 

석현준은 지난해 10월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끝으로 1년 넘게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A매치 기록은 11경기 4골. 

그 입장에선 아쉽게도 스트라스부르전 득점이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11월 평가 2연전 명단 발표 이후에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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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항상 득점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이번 골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트루아는 A매치 데이 직후 열리는 리그 13라운드에서 디종을 상대한다. 권창훈이 속한 팀이다. 

석현준은 “권창훈과는 거의 매일 연락한다. 그가 대표팀에서 돌아오면 경기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 같다”며 ‘코리언 더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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