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자존심 대결로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맞대결에 앞서 맨유 간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유벤투스에 대한 현재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며 경계심을 표했다.
맨유와 유벤투스는 자국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한다. 그리고 두 팀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 예선에서 정면충돌한다.
자국 리그 최다 우승팀 맞대결은 물론이고, 여기에 포그바가 호날두가 각각 다른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그만큼 볼거리 풍성한 빅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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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맨유보다는 유베의 우세가 예상된다. 발렌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징계를 받았던 호날두의 맨유전 복귀 역시 고무적이다.
이에 대해 루카쿠 역시 경계심을 표했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가 14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유벤투스는 훌륭한 프로젝트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매년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유벤투스는 유럽 내에서도 2-3손가락 안에 꼽히는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은 벤치에 훌륭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고, 포지션 전반에 걸쳐서도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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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경에는 호날두와 디발라 그리고 코스타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었다. 루카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눈에 띄는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도 주시해야 한다. 디발라는 이미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더욱 강해지고 있다. 더글라스 코스타도 좋아하며, 특출난 선수이며, 그의 커리어가 코스타가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임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조별 예선에서) 힘든 그룹에 편성됐다. 그러나 맨유는 조 1위로 예선을 마치길 원한다"라며 유벤투스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유벤투스와 맨유는 오는 24일 새벽 올드 트래퍼드에서 조별 예선 3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나서 두 팀은 내달 8일 새벽에는 장소를 옮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재격돌한다. 현재까지 치른 조별 예선 두 경기 성적은 유벤투스가 2승 그리고 맨유가 1승 1무다. 루카쿠의 바람대로 맨유가 조 선두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유벤투스전 승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