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Getty Images

‘루마니아전 필승’ 김학범호, 이강인 왼발 더욱 중요해졌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지면 끝이다. 이럴 때일수록 이강인의 한방을 기대 해볼만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를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1차전 경기에서 0-1로 허무하게 패했다. 주도권을 잡았지만 크리스 우드의 한방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김학범 감독은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에 이어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까지 가용할 수 있는 2선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굳게 닫힌 뉴질랜드의 골문을 열기에 역부족이었다.

만약 한국이 루마니아전에서 패한다면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다.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최종전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무조건 루마니아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공격 선봉에 다시 한번 이강인이 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인은 뉴질랜드전에서 약 58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볼 소유는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루마니아전에서 이강인이 다시 한번 공격 선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뉴질랜드전이 끝난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패배해서 너무 아쉽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 승리하겠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이번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2년 전처럼 위기의 순간에서 이강인의 왼발이 번뜩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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