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ne Rooney EvertonGetty Images

루니, 에버튼 훈련장 복귀…징계 불가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버튼 복귀 후 성공적으로 시즌을 시작한 웨인 루니(31)가 최근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후 풀려난 뒤, 처음으로 소속팀 훈련장에 복귀했다.

루니는 지난 1일 오전(영국 현지시각)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체포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제한보다 무려 세 배가 높은 수준이었다. 게다가 루니는 당시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인 아내 콜린 루니가 아닌 다른 여성과 동승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때아닌 불륜 스캔들까지 제기돼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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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루니는 그동안 주장직을 맡아온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까지 선언하며 고향팀 에버튼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사생활 문제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데일리 메일'은 5일 낮 루니가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 에버튼의 핀치 팜(Finch Farm) 훈련장으로 들어서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팀 훈련 합류가 아닌 로날드 쿠만 에버튼 감독과의 면담을 위해 구단을 찾았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부터 에버튼의 루니 재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힌 쿠만 감독은 사생활 문제로 물의를 빚어 팀 분위기에도 지장을 준 그에게 자체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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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에버튼이 루니에게 벌금 23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억3천7백만 원)를 부과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루니의 2주치 주급에 해당하는 액수다.

한편 루니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 리그 세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두 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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