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미국행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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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Getty
DC 유나이티드 이적 근접한 루니, 변수 없는 한 다음 주 공식 발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작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웨인 루니(에버턴, 32)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작별을 고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 분위기다.

루니의 다음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한 곳은 바로 북미프로축구 MLS 구단 DC 유나이티드.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연고로 하는 이 구단은 MLS가 출범한 1996년부터 리그에 출전했다. 최근 샘 앨러다이스 에버턴 감독은 물론 벤 올센 DC 유나이티드 감독 또한 루니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루니가 DC 유나이티드 이적에 합의한 후 최종 결정만을 남겨둔 사실이 이미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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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국 정론지 '워싱턴 포스트'가 힘을 실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익명을 요구한 DC 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늦어도 다음 주에는 루니 영입이 확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Rooney to DC United?

DC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올센 감독은 최근 미국 언론을 통해 "당연히 우리는 루니에게 관심이 있다. 그 또한 우리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조만간 만나 협상을 완료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MLS의 이적시장은 닫혀 있다. 즉, 루니가 조만간 DC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해도 그는 MLS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는 오는 7월 10일까지는 데뷔전을 치를 수 없다.

작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고향팀 에버턴으로 복귀한 루니는 31경기 10골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마쳤다. DC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루니가 MLS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해 그에게 연봉 5백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53억 원)를 제시했다. DC 유나이티드가 제시한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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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MLS 선수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DC 유나이티드는 MLS에서 두 번째로 낮은 선수단 인건비를 기록 중이다. 현재 DC 유나이티드 선수 중 누구도 연봉이 100만 유로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DC 유나이티드는 조만간 워싱턴DC 남서부 지역에 새로 지어질 신축 경기장 '아우디 필드'로 이전을 앞두고 루니와 같은 스타 선수를 영입해 관중몰이에 나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DC 유나이티드는 오랜 기간 유럽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스타 선수 영입을 노렸으나 그동안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2007년에는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DC 유나이티드 이적에 구두 합의했으나 그는 끝내 미국이 아닌 아르헨티나의 고향팀 에스투디안테스로 복귀했다.

그래픽=박성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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