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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루니, 고별전에서 잉글랜드 주장 완장 찬다

AM 5:08 GMT+9 18. 11. 15.
Wayne Rooney England 2016
웨인 루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마지막 경기 주장으로 활약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격수 웨인 루니(33)가 주장 완장을 차고 고별전에 나선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부임 후 줄곧 대표팀 주장을 정하기보다는 경기마다 리더를 선임하는 방식으로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그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대회 기간 내내 공격수 해리 케인에게 주장직을 맡겼다. 그러나 월드컵이 끝난 현시점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은 다시 주장 완장을 '공유'하는 기존 방식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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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는 16일 새벽 5시(한국시각)에 열리는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가 주장 완장을 찬다.

그러나 델프는 이날 교체 출전을 통해 대표팀 고별식을 치르는 루니에게 경기 도중 주장 완장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델프는 미국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 주장이 웨인(루니)이었다. 그는 마치 내가 대표팀에 와서도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를 도와줬다. 내일 그가 출전하면 바로 주장 완장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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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 또한 "경기 도중 정확히 어느 시점에 웨인이 출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웨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건 우리 팀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개인 통산 119경기 53골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120번째이자 마지막 A매치가 될 미국전에서 선수들의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를 받는다.